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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는개닮은 풍경화
2004. 11. 20. 16:24
[ 절규]를 그린 에드바르뜨 뭉크가 그린 니체입니다.
에드바라뜨 뭉크도 니체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난..왜 이렇게 칙칙하고 엽기적인 인간들을 좋아하는 것인지..
재기발랄한 루 살로메에게 실연당한 후 니체는
“여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명은 자식을 세상에 낳는 것으로, 여성에 관한 모든 문제는 하나의 수수께끼이며 여성에 관한 모든 문제는 하나의 해결책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임신이다”라며 독설을 퍼붓습니다.
실연의 아픔으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완성한 니체는 이렇듯 상당히 여성비하적이지만,
두번이나 여성에게 차인 그의 아픔을 이해하면 여성비하적인 것이 그리 밉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의 여성학은 아마도 목사 아버지를 둔 니체가 반그리스도적인 인간이 된 것과도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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