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ellos에서 Coldplay까지

보라빛 음악 2016. 2. 19. 22:58

2 Cellos의 연주를 보면 감탄사와 헛웃음이 계속 나온다.

기가 막히다.

첼로를 이렇게도 연주하다니. ^^

첼로의 무한 능력을 보여준다.

링크 건 것은 Guns N' RosesWelcome To The Jungle을 첼로 곡으로 편곡한 것이다.

넋을 놓고 바라보면 음악은 어느새 끝나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V7EugoweM4


2 Cellos는 크로아티아의 첼로 연주 듀오다. 쇼맨십이 강하고 느끼하게 생긴 사람이 스티에판 하우저이고, 곱상하게 생긴 사람이 루카 슐리치다. 이 둘은 2011년 결성 이후 정규 음반 3장을 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아래와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이다.

AC/DC<Highway To Hell>, <Back in Black>, <Thunderstruck>

Michael Jackson<smooth criminal>, <They Don't Care About Us>

The Police<Every Breath You Take>

Sting<Shape Of My Heart>, <Fragile>

U2<With Or Without You>

Guns N' Roses<Welcome To The Jungle>, <Live And Let Die>

Nirvana<Smells Like Teen Spirit>

Nine Inch Nails<Hurt>

Elton John<Candle in the Wind>

The Rolling Stones<Satisfaction>

Coldplay<Viva La Vida>, <Clocks>

Muse<Hysteria>

Karl Jenkins<Benedictus>

https://www.youtube.com/watch?v=3V7EugoweM4


 

Viva La VidaDavid Garrett도 연주했다.

데이비드 가렛은 영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Paganini>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는 줄리아드 음악원을 나왔고, 13세에 주빈 메타와 협연을 했다. 이작 펄만Itzhak Perlman의 수제자이기도 하다.

이 인간 너무 잘생겨서 줄리아드 음악원에 다닐 때 보그 잡지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Z_BoOlAXyk&list=RDbZ_BoOlAXyk


 

Coldplay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프리다 칼로가 마지막으로 남긴 정물화에 적혀 있는 “Viva La Vida”라는 문구를 보고 감명을 받아 이 곡을 썼다고 한다. “Viva La Vida”인생 만세!”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이 곡이 실린 자켓에는 외젠 들라크루와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 실려 있다. Coldplay 멤버들은 이 노래가 특정 임금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권좌에서 밀려난 권력자들과 혁명가들의 이야기라고 말하고 있다.

 

Viva La Vida

I used to rule the world

난 한때 세상을 지배했지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내 말 한마디에 바다가 솟아올랐어

Now in the morning I sleep alone

이제 난 아침에 혼자서 잠을 자고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한때 내가 지배였던 거리를 청소하지

 

I used to roll the dice

때론 주사위를 굴리며 도박을 했지

Feel the fear in my enemy's eye

적의 눈에 서린 공포를 느끼면서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군중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어봐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이제 옛 왕은 죽었다. 신왕 폐하 만세!.

One minute I held the key

한때 난 열쇠를 쥐었지만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다음 순간 벽이 나를 에워쌌어

And I discovered that my castles stand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그리고 나의 성이 소금기둥과 모래 기둥 위에 서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예루살렘의 종소리가 들려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기병대의 합창 소리가 들려

Be my mirror,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타지에 있는 나의 선교사들이여 나의 거울, , 방패가 되어줘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어떤 이유 때문인지 설명할 수 없어

Once you go there was never

일단 네가 떠나버리면

Never an honest word and

그곳에는 절대로 진실한 말이란 없다는 걸

That was I ruled the world

그건 내가 세상을 지배했을 때 이야기지

 

It was the wicked and wild wind

지독하고 거친 바람이

Blew down the door to let me in

문을 부수고 나를 들어오게 했지

Shattered windows and the sound of drums

깨진 유리창과 북소리가 들렸지

People couldn't believe what I'd become

사람들은 내 변한 모습을 믿을 수 없었어

 

Revolutionaries wait for my head on a silver plate

혁명가들은 내 잘린 머리가 은쟁반 위에 놓이기를 기다리지

Just a puppet on a lonely string

단지 외로운 꼭두각시일 뿐이지

Oh who would ever want to br king?

, 누가 왕이 되길 원할까?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예루살렘의 종소리가 들려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기병대의 합창 소리가 들려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타지에 있는 나의 선교사들이여 나의 거울, , 방패가 되어줘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어떤 이유 때문인지 설명할 수 없어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성 베드로가 나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 거라는 걸 알지

Never an honest word and

그곳에는 절대로 진실한 말이란 없다는 걸

That was I ruled the world

그건 내가 세상을 지배했을 때 이야기지

https://www.youtube.com/watch?v=dvgZkm1xWPE


“Coldplay" 하면 <Spies>를 빼놓을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9QzDHPcNfrw&list=RD9QzDHPcNfrw

 

할 일이 태산이지만 날씨가 끄물거리는 날, 일 안 되는 날에는 이렇게 음악을 들어줘야 한다. ^^

그래, 오늘도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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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

보라빛 음악 2011. 6. 1. 02:20


Eva Cassidy - Over The Rainbow

33살 젊은 나이에 악성 피부암으로 사망한 에바..
투병 중 병상에 누워서 그동안 알던 사람들에게 훈훈하고 맑은 카드를 썼던 그녀.
생의 마지막 라이브때 꿈꾸는 눈망울로 What a wonderful world를 부른 그녀.

몹슬 병에 걸린 것도 아니고 팔다리 다 멀쩡한 나와는 달리
역설적이게도 그녀가 바라보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귀에 익은 곡으로 따지면 그녀의 <Time after time>, <Imagine>앨범이 가장 편하고,
블루지한 것으로 따지면 <Live at Blues Alley>앨범이 가장 끈적끈적하고,
앨범 구성이 좋은 것으로 따지면 <Wonderful World>앨범이 전체적 흐름이 좋고,
가스펠곡과 포크로 거의 채워진 <American Tune>도 친근하지만,
에바의 여러 앨범 중에서 전 <Songbird>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왜냐하면,
가을하면 항상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게 되곤 하는'Autumn Leaves'가 있어서 그렇고,
Jeff Beck의 곡으로 많이 들었던 'People Get Ready'가 있는 것도 그렇고,
특히...가사가 너무 좋고 멜로디가 아름다워 항상 그 누구의 버전으로도 좋아하고 있는 곡 'Over The Rainbow'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몇 일 동안 난 또 집착증에 걸려 'Over The Rainbow'만 듣고 있습니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way up high,
There's a land that I heard of once in a lullaby.
Somewhere, over the rainbow, skies are blue,
And the dreams that you dare to dream
Really do come true.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 oh, why can't I?

Someday I'll wish upon a star
And wake up where the clouds are far behind me.
Where troubles melt like lemon drops,
Away above the chimney tops,
That's where you'll find me.

Somewhere, over the rainbow, bluebirds fly.
Birds fly over the rainbow,
Why then - oh, why can't I?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Why, oh, why can't I?
If happy little bluebirds fly
Beyond the rainbow
Why, oh, why can't I?


무지개 너머 저 높은 곳 어딘가에
자장가에나 나오는 나라가 있다고 들었어요.
무지개 너머 하늘은 파란 곳 어딘가에
그리고 그대가 꿈꾸던 일들이
정말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있어요.

언젠가 나는 별 위에 있을거에요.
그리고 구름이 내 뒤편으로 멀어질 때 깨날거에요.
힘겨움은 레몬 방울처럼 녹아
굴뚝 꼭대기 저 멀리로 날아가는...
그 곳이 그대가 나를 찾을 곳이에요.

무지개 너머 파랑새들 노니는 어딘가 있어요.
새들은 무지개 너머로 날아다니는데,
그런데 왜 난, 오, 왜! 나는 날 수 없을까요?

작고 행복한 파랑새가
무지개 너머로 나는 곳이 있다면
왜 난, 오, 왜, 나는 갈 수 없을까요?
작고 행복한 파랑새가
무지개 너머로 날 수 있다면
나는 왜 날 수 없는거죠? 왜 난, 왜??


<Songbird> track list

1. Fields Of Gold
2. Wade In The Water
3. Autumn Leaves
4. Wayfaring Stranger
5. Songbird
6. Time Is A Healer
7. I Know You By Heart
8. People Get Ready
9. Oh, I Had A Golden Thread
10. Over The Rainbow

200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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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

보라빛 음악 2011. 6. 1. 02:16





69년에 결성된 프랑스 그룹 Ange는 정규앨범만 32장이나 냈네요.
이들은 73부터 5년 동안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는데, 그 중 저는
이들의 앨범 중 베스트라고 손꼽히는 [Au Dela Du Delire]를 소개하려 합니다.

15년 전인가요... 국내에는 아트락에 대한 열풍이 불기 시작해서
아직 국내에는 아트락에 대한 많은 앨범이 나오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저는 마침 아버지가 프랑스에 갈 일이 있다길래 Ange며 또 다른 구하기 힘든 아트락 앨범들을 부탁했었습니다.
이중 반만 건져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줄줄이 목록을 적어서 보내드렸는데..
거 다 잊어버리셨고...흐.. 그 곳 점원의 추천으로 그당시 유행하는 시디들을 사오셨네요.
그룹이름이 쉬워서 그런지 이 앨범만 제대로 사오셨습니다. 쩝.

그 당시 이 앨범을 시디피에 걸어서 들었는데...헉!
제가 찾던 그런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Museo Rosenbach나 혹은 City의 곡들에 감동받아 아트락을 좋아했었는데..
그런 종류와는 완전 다른 느낌...
그래도 물 건너 온 녀석이니 인내심을 갖고 다 들은 후 여태까지 구석에 처박아놓았습니다.
그러다..
이번 저희에 다시 꺼내서 들어봅니다.
오늘 느낌은 어떨까나....^^

우선 자켓..앞 면엔 황폐한 땅을 삽질하는 남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달댕이 6개와 살벌한 표정의 태양같은 것 하나가 보입니다.
아마도 지구의 종말을 암시하는 그림 같습니다.
여하튼 열심히 삽질하는 남자의 그림 후면엔
잘 가꾼 숲 속에서 사자의 머리를 쓰다듬는 남자가 온화한 태양을 쳐다봅니다.
환경보호차원에서 만든 자켓 같습니다.

우선 첫 곡인 Godevin Le Vilain을 들어보면,
게스트인 Henri Loustau의 바이올린 인트로를 뚫고 나오는
Christian Decamps의 힘찬 보컬이 멋집니다.
이 앨범을 들으면
프랑스어의 두리뭉실 콧소리 섞인 발음으로도 보컬이 충분히 거칠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곡인 Les Longues Nuits D Isaac는 들을 수록 매력적인 곡입니다.
거침과 부드러움, 강함과 약함을 동시에 드러내는 곡으로,
Gerard Jelsch의 드럼, Jean-Michel Brezozar의 기타소리는
가만히 듣고 있으면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드네요.
프랑스 락의 진수라 할 수 있는 곡입니다.
세 번째 곡은 Christian Decamps의 나레이션이 들어간 곡이고,
4번째 곡은 편안한 샹송 같은 곡이네요. 3번째 곡에서 저조했던 심정이 4번째 곡으로 편안해집니다.
이어서 찰랑거리는 기타와 빵빠레 소리로 시작되는 심포니 록인 Exode가 프랑스 아트락의 묘미를 들려줍니다.
이 곡은 드럼과 베이스 소리가 훌륭합니다.
A.I.Sound 청음실에서 들으면 심장을 때리는 압박감이 엄청난 곡입니다.
이어서 역시 나레이션으로 들려주는 La Bataille Du Sucre을 지나면,
7번째 곡인 Fils De Lumiere가 나옵니다. 이 곡! 은근히 박진감이 있는 곡입니다.
도입부를 들으면 "무슨 박진감???"이라고 할 수 있는데..
1분 넘어가면서부터는 스릴러 영화 볼 때의 심장박동수와 비스무레 해지는 곡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감정몰이가 계속되다 정확히 1분 39초 정도 후에 나오는 기타 소리가 압권이네요.
이어서 막곡!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Au Dela Du Dlire입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이죠.
'연극적인 락'이라는 Rock Theatre(락떼아뜨레)의 기틀을 마련한 Ange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곡입니다.
자켓에서 보는 것과 같이 숲을 다 완성시킨 남자가 평온한 태양을 향해 쳐다보는 것을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숲에서 나는 새소리, 풀벌레 소리가 들리고
기타소리도 평화롭습니다. 마치 맘껏 뛰노는 동물들의 즐거운 소리 같습니다.

오늘 계속 들은 Ange.
감회가 새롭네요.
예전에는 인내심이 필요했던 앨범인데 오늘은 자꾸 듣게 됩니다.
Ange를 자꾸 듣는 것을 보니...
제 귀가 뚫린 건가요..아님 음악적 포용력이 늘어난건가요..



- List
1. Godevin Le Vilain
2. Les Longues Nuits D'isaac
3. Si J'etais Le Messie
4. Ballade Pour Une Orgie
5. Exode
6. La Bataille Cu Sucre
7. Fils De Lumiere
8. Au Dela Du Del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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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rolls - Concerto Grosso The seven seasons

보라빛 음악 2011. 6. 1. 02:11



New Trolls - Concerto Grosso The seven seasons (July 9, 2007)

며칠 전에 뉴트롤즈 신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미국하고 우리나라에는 발매가 안되었네요.
얼마전 국내 공연에서 초연했던 앨범입니다.
발매도 안된 음원이 저에게 왔으니..음반시장의 앞날이 참으로 깜깜합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은 mp3로 듣고 정말 좋으면 시디를 사긴 하는데..
움..구운 시디도 좋아하지만...흐...뜨끔

여하튼, 이 앨범만큼은 정품 시디로 사고 싶어서 아는 분에게 전화해서 이 앨범 수입하라고 했더니....
싫다네요.^^
"30장이나 팔릴까?" 그러고 있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입장에서 참으로 슬픈 답이었습니다.

그거 mp3로 구했으면 되었지, 왜 굳이 정품 시디로 구하고 싶냐고 물어오대요.
"뉴트롤즈니까. 헤~~ ^^"
물론 가슴을 후벼파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있긴 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너무 쉽고 듣기 편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약간은 우습게 보았겠지만....
요새는 이런 곡들이 좋네요.
나이 먹었다는 얘기겠죠.

이 앨범을 올려놓으면...
뉴트롤즈 냄새가 물씬나는 현악기와 플룻과 락의 조화(1번곡 Knowledge)로 시작됩니다.
이어서 내일과 모레, 비가 오신다는데..듣고 있으면 가슴도 펑 젖어버릴 듯한 곡 Dance With The Rain이 나옵니다.
이탈리아 그룹인 osanna의 유명한 곡Canzona(There Will Be Time)를 연상시키는 곡입니다.
이어서 기타 소리와 현악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인 Future Joy,
그리고 첼로의 아름다움을 맘껏 발산하는 High Education,
제일 처음과 끝부분에 천둥 소리가 들리고, 긴박감 넘치는 현악기와 드럼과 합창
그리고 중간에 느끼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Seventh Season.
이 곡 참으로 멋집니다. 자꾸 듣게 되는 곡입니다.

이어서 바이얼린과 피아노 소리가 아름답게 흘러나오다가 아마도 Vittorio De Scalzi인 듯한 보컬과
한 여성의 메조소프라노 소리가 꿈결같은 곡 One Magic Night,
락이 주를 이루며 현악 오케스트라가 뒷받침하는 곡 Barocco 'N' Roll,
피아노 소리가 깔끔한 Intro And Canone가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그들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Adagio를 연상시키는 애절한 선율의 곡
Testament Of Time는 이 음반에서 가장 히트예감을 보이는 곡입니다.
가슴이 저며오는 곡입니다.
10번곡은 뉴트롤즈가 아니고..다른 팝 아티스트가 불렀으면 인기 얻었을 듯한 곡입니다.
참 듣기 편하네요.
To Love The Land도 마찬가지로 팝곡 같습니다.
그런데 이곡은 히트예감이 느껴집니다.
뒷부분에 나오는 Nico Di Palo의 기타소리가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동양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Season Of Hope,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락의 진미를 보여주는 곡이라 할 수 있는 Simply Angels도 기타소리가 환상입니다.
예전에 지미 핸드릭스와 공연 중에 함께 이로 기타를 연주했던 모습이 눈앞에 다시 아른거립니다.^^
부드럽게 속삭이는 보컬과 피아노 소리가 예쁜 Ethix,
그리고 다시 이탈리아어로 부른 Dance With The Rain이 나옵니다.
영어로 부를 때와는 많이 다르네요. 더 좋아요..흐..
이 이탈리아어 버전의 Dance With The Rain도 히트예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

2002년 월드컵 때 이탈리아 시디는 죽어도 안산다고 했었는데...
이 앨범 들으니 상황이 달라지네요.^^;;
나중에 이 앨범 시디로 사게 되면... 사무실에서 한 번 들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아직 라인업이 어찌 되는지 정보가 없습니다만..
보컬과 기타는....Vittorio De Scalzi와 Nico Di Palo겠죠?

1. Knowledge
2. Dance With The Rain
3. Future Joy (Scherzo)
4. High Education
5. Seventh Season
6. One Magic Night
7. Barocco 'N' Roll
8. Intro And Canone
9. Testament Of Time
10. Ray Of White Light
11. To Love The Land
12. Season Of Hope
13. Simply Angels
14. Ethix
15. So Che Ci Sei (Versione Italiana Di ''Dance With The Rain'')(Bonus Track)

200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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