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혁명

커피향 그윽한 이야기 2007. 9. 10. 01:36

서양은 변화를 두려워한다.

불변을 추구하기 때문에 플라톤주의는...

변하고 허망한 세상을 넘어선 불변의 세계를 동경하는 것이다.

이러한 동경에서 이데아가 나온다.

또한 기독교가 나온다.

하지만, 동양사상은 변하는 우리의 우주를 인정한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라 생각한다.

동양은 변하는 세상을 존중한다.

현대물리학을 보면 영원불변은 없다고 한다.

우주,별,해도 모두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동양의 사상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이런단순한 희랍의 사상과중동 사막의 한 종교가 합해서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동양의 지혜 속에는 종교, 철학, 물리학, 과학, 의학 등이 다 들어있는데

우리는 너무 편협하고 단순한 서양의 정신세계를 닮으려 하고 있다.

우리는 '철학'하면 독일의 철학을 생각한다.

'종교'하면 기독교를 떠올린다.

영어와 팝과 클래식..우리는 전체적으로 서양에 쩔어있다.

서양이우리를 잃어버리게 하고 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모른다.

아마도 이제 우리에게 있을 혁명은..

총과 칼이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에 대한 자각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정신적인 활동이혁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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