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rock - A Certain Kind

보라빛 음악 2006. 2. 15. 18:02



예전에 메탈과 락에 빠졌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락발라드라 생각하고 있었다.

터푸한 남자의 눈물이랄까..

생전 눈물이란 있을 수 없는 듯한 남자의 정말 진하게 가슴 아픈 눈물..

락발라드에선 그런 것이 느껴져서 정말 슬프고..

너무 슬프기에 너무아름답다 생각했었다.

꺼이꺼이 하면서 호소력 있게 부르는 목소리, 기타의 울음...

이제는세월이 흘러 세상의 아름다운 음악은 정말 많다고 생각하고 느끼고 있지만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는 지나간 어린 날의 추억들과 함께

그때 듣던 락발라드곡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때가 있다.

오늘 난 그때 정말 사랑했던 한 곡을 하루종일 듣고 있다.

1. Jessica
2. Whiskey Vengeange
3. Song For A Brother
4. You Gotta Roll
5. Breach Of Lease
6. Kool-Aid-Kids
7. A Certain Kind
8. America,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