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나체 첼리스트 Nathalie Manser의 Revolution중 Les Anges

보라빛 음악 2006. 2. 10. 18:13



첼로라는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악기라고 한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첼로를 세워 품에 안고 연주를 해야한다.
이런 악기를 알몸으로 연주하는 스위스 출신의 여자가 있으니, 바로 Nathalie Manser다.

Nathalie Manser는 왠지 자극적인 방법으로 주목을 받으려고 하는 다분히 키취적인 연주자이나,
로잔느 음악원이 인정하는 컨서트 라이센스를 지니고 있는 음악성이 있는 연주자이다.

"첼로로 락을 연주할 수 있다" 는Nathalie Manser의 자유로운 사고는
클래식 음악과 인디안 타악기를 결합("A New Life")하거나
퀸의 음악을 건반 악기 반주로 편곡("More to life")하고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주제를 대중적으로 편곡("Arpeggione")하고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G단조'를 랩비트로 담는 등..
혁신적 발상을 통해 크로스오버적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 [Revolution]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느낌이 한번에 오는 곡은
1번 곡인 Les Anges(천사들)이다.
이곡은 우리에게는 KBS 드라마 '푸른안개'의 테마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1 Les Anges
2 More To Life
3 Arpeggione
4 Adagio (Rap Mix)
5 A New Life (Cherokee Mix)
6 Revolution/Hasta Siempre
7 Aquarium
8 Discovery
9 Where Is Bach
10 Tsuglag Khang
11 Kikuyu
12 Adagio
13 A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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