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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6 Nick Drake
- 2006.01.14 Jim Morrison - An American Prayer
- 2005.12.20 Kiri Te Kanawa - La Mamma Morta (Andrea Chenier) 2
- 2005.12.20 Smith - Baby It's You
글
Nick Drake
짐 모리슨 시집 찾다가..예전 핫 뮤직에 나와있던 Nick Drake(1948~1974)의 자료 따로 카피해놓은 것 발견!!!^^
그러나 1집에 대한 내용이라서리..거 못쓰고 있네여..흐.
글고, 짐 모리슨의 시집은 누가 집어갔는지 없네요..흐..몇 안되는 영문본 책인디..흐.
26년의 생애 중 드물게 '기분 좋은' 시기였던 최후의 시간, 닉은 자신을 위한 우울증 치료제였던 트립토졸 과용으로 요절했다.
생전에 넉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나 데뷔작인 Five Leaves Left 이후로는 모든 것이 그 자신을 절망시켰던 짧은 인생이다.
청년기의 로맨티시즘가 순수한 영혼의 상처를 담았던 그의 곡들은
정작 그가 죽은 후 본격적인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운동을 포기한 캠브리지의 우등생, 우울증/불면증 환자, 검은색을 사랑했던 절망과 순수!!!!!!
그런 말들이 닉 드레이크를 이루는 언어들이다.
1970년에 발표한 [Bryter Layter]앨범은 고독과 암울한 닉 드레이크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 중Poor Boy는 마치 닉의 모습을 언급하는 느낌을 주는 곡으로 잔잔한 호숫가에 빗방울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기타와 담백한 암울의 보컬을 들려준다.
비오는 날 닉 드레이크의 앨범을 들으면 그의 세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울 것이다..
Styles : Progressive Folk, British Folk, Folk-Rock
Tracks
01. Introduction
02. Hazy Jane 2
03. At The chime og a City Clock
04. One of These Things First
05. Hazey Jane 1
06. Bryter Layter
07. Fly
08. Poor Boy
09. Northern Sky
10.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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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Morrison - An American Prayer
[An American Prayer]는
1971년 발표된 마지막 정규 앨범인 [LA Waman] 이후 7년 만인 1978년에 발표된 짐 모리슨 사후의 첫 앨범으로,
1970년 12월 8일 그 자신의 마지막 생일에 녹음했던 목소리에
도어즈의 나머지 멤버들이 배경음악을 접목시켜 완성한 앨범이다.
시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의 산 기록이자
록 음악에 있어 가장 위대한 시인의 한 사람인 짐 모리슨의 영혼을 넣어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
반복적인 리듬의 기타와 몽환적인 키보드의 신비로움을 지나면
앨범 한 가운데 Roadhouse Blues가 라이브 실황으로 펼쳐지며 색다른 묘미를 준다.
그리고 다시 우리들은 짐 모리슨의 기도 소리를 듣게 된다.
어느 한 곡을 딱 집어서 골라내기 힘든 앨범이다.
낱곡으로 듣는 것보다는 앨범 통째로 흐름에 맞게 듣는 것을 추천한다.
밴드의 이름은 앨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책 《인식의 문 The Doors of Perception》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쯤..짐 모리슨의 간략한 정신세계(?)를 알아봐야겠네여..
태초부터 음악과 문학은 하나였습니다.
둘이 분리된 것은 바흐, 셰익스피어 등 각각의 거장들이 탄생하면서부터라고 하니까 둘이 다른 길을 걸었던 것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밥 딜런의 가사를, 영국에서는 비틀즈의 노랫말을 연구한다고 합니다.
뮤지션들 중 알아주는 문학 청년은 제가 좋아하는 도어즈의 짐 모리슨일 겁니다.
닉 드레이크도 있을테구여~~^^. 흐~ 말만 들어도 저아~~
"세상에는 그 진상이 알려진 것과 알려지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 사이에 있는 것이 도어즈"라고 설명했던
짐모리슨은 제임스 조이스나 앨더스 헉슬리 같은 근현대 작가들의 팬이었습니다.
짐 모리슨은 그같은 관련 세미나에서도 군계일학이었다고 합니다.
앨더스 헉슬리의 책 서문에 인용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구,
'인식의 문(doors of perception)이 열리면 모든 사물들이 분명해 진다'에서 인용, 팀 이름을 지었을 정도입니다.
짐 모리슨은 Light my fire의 성공으로 인기를 얻자, 키취로 빠져버리는 본인의 음악에 대해 많은 환멸을 느꼈고,
더욱더 술과 마약 섹스에 빠져듭니다. 1971년 그는 시를 쓰기 위해 도어스를 떠나 파리로 갔는데 그곳에서 심장마비로 27세의 나이에 죽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암울했던 1960년대말 청년문화의 비극적인 상징이 되었습니다
흐..제가 어찌 짐 모리슨의 사상을 알겠습니까..대략 겉에서 보이는 여러 모습만 적어봤습니다.
나중에 짐 모리슨의 시집을 찾으면, 시 몇 개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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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 Te Kanawa - La Mamma Morta (Andrea Chenier)
![](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뉴질랜드 마오리족 출신의 아버지를 두고 있는 따뜻한 보이스의 키리 테 카나와..
주옥같은 곡들로 시디 2장짜리 앨범을 발매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곡이 3번곡인
죠르다노(Giordano)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Andrea Chenier) 중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La mamma morta" 이다.
이 곡은 소수의 일탈자들에 대한 대중의 편견과 증오의 심각성을나타낸 영화 '필라델피아'에서
팔에 닝겔을 꽂은 탐 행크스가 변호사와 대화를 하던 중
'오페라를 좋아하나?'라는 갑작스런 질문을 던지고 틀어준 곡이다.
이 곡으로 둘 사이의 진정한 인간적 교류를 막았었던 편견은 허물어진다.
이 곡 중간부분에 가늘하게 들리는 첼로 소리!!!
그 부분에서 탐 행크스는 '첼로~'하고 말한다.
'첼로~' 그리고 전율!
'필라델피아'에서는강렬한 마리아 칼라스의 음성으로 들었지만,
더 애잔하게 듣기를 원하는 사람은 카나와의 소리로 듣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 오페라는실제의 프랑스시인이자 정치언론인안드레아 셰니에(1761∼1794)를 주인공으로 한 것이다.
셰니에는 18세기의 가장 위대한 프랑스 시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그가 죽은 뒤 25년이 지날 때까지 거의 출판되지 않다가
1819년에 첫번째 시집이 나오자 당장 성공을 거두어,
낭만파 시인들뿐만 아니라 낭만주의에 반대하는 자유주의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오페라 내용은
프랑스혁명 때, 군주제 지지자들의 지나친 반동과 혁명가들의 지나친 공포정치라는 두 극단을 모두 공격한 셰니에와
혁명에 의하여 몰락한 백작의 딸 마들렌과의 순결한 사랑을 그린 것으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다는 비극적 내용이다.
그리고 이 곡은프랑스혁명 당시시민들 손에저택이 약탈,방화되고
이제 저항하는 백작부인이 살해된 상황을 회상하며
나락으로 치닫는 삶의 고통 속에서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음을
여주인공 마들렌이 혁명가 제라르에게 시인 셰니에의 무죄 방면을 탄원하며이야기하는 아리아다.
"그들이 나의 어머니를 죽였어요.
나의 몸종은 나를 위해서 몸을 팔았다오.....
나는 허기와 비참함과 삶의 무력함에 죽고만 싶었죠......
그때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어요.
(첼로...)
'나는 천사다...... 나는 하늘이요..... 신성이요..... 음악이요.....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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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h - Baby It's You
69년에 결성된 미국락그룹입니다.
'Baby It's You'는 [A Group Called Smith]앨범 5번째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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