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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5 Bloodrock - A Certain Kind
- 2006.02.10 Wolfram Huschke
- 2006.02.10 스위스의 나체 첼리스트 Nathalie Manser의 Revolution중 Les Anges
- 2006.01.18 Mozart: Piano Quartet in G minoer, Piano Quartet in E flat
글
Bloodrock - A Certain Kind
예전에 메탈과 락에 빠졌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은 락발라드라 생각하고 있었다.
터푸한 남자의 눈물이랄까..
생전 눈물이란 있을 수 없는 듯한 남자의 정말 진하게 가슴 아픈 눈물..
락발라드에선 그런 것이 느껴져서 정말 슬프고..
너무 슬프기에 너무아름답다 생각했었다.
꺼이꺼이 하면서 호소력 있게 부르는 목소리, 기타의 울음...
이제는세월이 흘러 세상의 아름다운 음악은 정말 많다고 생각하고 느끼고 있지만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는 지나간 어린 날의 추억들과 함께
그때 듣던 락발라드곡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 때가 있다.
오늘 난 그때 정말 사랑했던 한 곡을 하루종일 듣고 있다.
1. Jessica
2. Whiskey Vengeange
3. Song For A Brother
4. You Gotta Roll
5. Breach Of Lease
6. Kool-Aid-Kids
7. A Certain Kind
8. America,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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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ram Huschke
밑에적어올린Nathalie Manser의 음반을 뒤적이다가
갑자기 일렉트릭 첼리스트 Wolfram Huschke의 정말 개성 뚜렷한 [Diabolica]앨범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솔직히 Wolfram Huschke가 Nathalie Manser보다 완성도도 있고, 기교도 있고,
박력도 있고, 스케일도 크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니까 Nathalie Manser를 좋아하시는 분은 저 넘 미워하지 마삼~^^)
동명타이틀곡인 Diabolica는 볼프람의 강함과 그로테스크한 면을 보여주고 있고,
Libido는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게 다소곳한(?) 느낌입니다.
앨범 속지 사진들을 보면 사람 참 기괴하구나..
하고 생각들지만
음악은 감각적, 실험적, 독창적, 미적 감각의 곡들입니다.
1. Whale Killers |
2. Soaring |
3. Diabolica |
4. Dino |
5. Lent |
6. Anime |
7. Erectus |
8. Purple Haze |
9. Libido |
10. Eclipse |
11. Orgasm |
12. June |
13. Bach |
14. Bach 2 |
15. Vocalise |
16. Moto Perpetuo/Time Is Run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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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나체 첼리스트 Nathalie Manser의 Revolution중 Les Anges
첼로라는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악기라고 한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첼로를 세워 품에 안고 연주를 해야한다.
이런 악기를 알몸으로 연주하는 스위스 출신의 여자가 있으니, 바로 Nathalie Manser다.
Nathalie Manser는 왠지 자극적인 방법으로 주목을 받으려고 하는 다분히 키취적인 연주자이나,
로잔느 음악원이 인정하는 컨서트 라이센스를 지니고 있는 음악성이 있는 연주자이다.
"첼로로 락을 연주할 수 있다" 는Nathalie Manser의 자유로운 사고는
클래식 음악과 인디안 타악기를 결합("A New Life")하거나
퀸의 음악을 건반 악기 반주로 편곡("More to life")하고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의 주제를 대중적으로 편곡("Arpeggione")하고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G단조'를 랩비트로 담는 등..
혁신적 발상을 통해 크로스오버적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 [Revolution]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느낌이 한번에 오는 곡은
1번 곡인 Les Anges(천사들)이다.
이곡은 우리에게는 KBS 드라마 '푸른안개'의 테마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1 Les Anges
2 More To Life
3 Arpeggione
4 Adagio (Rap Mix)
5 A New Life (Cherokee Mix)
6 Revolution/Hasta Siempre
7 Aquarium
8 Discovery
9 Where Is Bach
10 Tsuglag Khang
11 Kikuyu
12 Adagio
13 A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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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Piano Quartet in G minoer, Piano Quartet in E flat
2003년에 [Hyperion]에서 발매된 앨범으로Leopold String Trio와 Paul Lewis(1972.영국)가 연주했습니다.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의 피아노 4중주는 Artur Rubinstein, Guarneri quartet의 연주도 유명하고, Big Bands of the Swinging Years같은 재즈뮤지션들도 손을 댔던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 의해 사랑 받는 곡입니다.
연주를 맡은 Leopold String Trio는 violin에 MARIANNE THORSEN,
viola에 SCOTT DICKINSON,
cello에 KATE GOULD로 이루어진 트리오입니다.
앗! 이쯤에서..
콰르텟, 퀸텟을 모르는 한, 두 분이 있어서..흐...
잠깐 상식을 말쌈 드립니다.
1명 - solo(솔로)
2명 - duo(듀오) 또는 duet(듀엣)
3명 - trio(트리오)
4명 - quartet(콰르텟)
5명 - quintet(퀸텟)
6명 - sextet(섹스텟)
7명 - septet(세프텟)
8명 - octet(오크텟)
9명 - nonet(노넷)
그리고, 우리는 여러 가지 악기가 결합되고 많은 수의 연주가들에 의해 연주되는 음악을 <관현악>이라 부르고,
그 연주 단체를 <관현악단> 또는 <교향악단>이라 하여 구별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일률적으로 <orchestra>라는 말로 부르고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곡인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K.478.
4명의 강렬함으로 시작되고, 잠시 쉼표, 이어서 피아노 소리가 춤추듯이 나옵니다.
다시 음들이 반복됩니다.
강렬함과 경쾌함, 부드러움과 하늘거림!
같은 멜로디를 다른 형태로 반복해서 계속 나옵니다.
모차르트는 음들을 놓고 놀이를 했죠..
작게 잦은 반복이 이어지고..
크게 또 반복을 합니다.
조를 바꿔서, 리듬을 수정해서..반복을 하죠.
5분 정도 음악이 흐르면..모차르트의 장난끼 어리고 맑은 웃음이 묻어나오는 듯합니다.
그리고 천재적인 음들의 조화로 청자를 몰입하게 만들죠.
결코 피아노 4중주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꽉 찬 느낌과 힘참으로 곡은 마감됩니다.
기분 나쁠 때 듣고 있으면 기분이 한결 가벼워지는 곡입니다.
두 번째 곡인 Piano Quartet No.2 in F flat major, K.493은
첫 번째 4중주보다는 덜 알려진 곡이지만,
도입부도 상당히 강하고, 모든 악기들의 움직임이 모차르트를 잘 대변해주는 곡입니다.
이 곡을 들으면, 어쩌면 이렇게 4중주를 잘 활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중주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느낌이 나오고 있습니다.
악기 하나 하나의 특색이 이쁘게 살아있는 곡입니다.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가 전부 살아서 각자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합니다.
커피향 퍼지듯이 투명한 피아노의 여운이 꼬리를 물고
뒤쪽에서부터 약하게 울려나오는 현악기들의 선율!!!
그리고 이 곡 마지막부분에서는 피아노 연주가 환상입니다.
스피드와 기교 면에서 상당한 기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역시 강렬하게 마무리가 된 곡입니다.
두 개의 피아노 4중주곡이 전부 강하게 곡을 어필하며 시작되고 끝을 맺습니다.
Title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K.47829:38
1. Allegro
2. Andante
3. Rondo: Alegro
Piano Quartet No.2 in F flat major, K.49333:18
4. Allegro
5. Larghetto--> 제가 젤로 좋아라 합니당^^
이 곡을 들으면 구름위에서 날개달고 날아다니기도 하고 살짝 구름베개에 머리대고 낮잠도 즐기는 그런 상상을 합니당..^^
6. Allegre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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