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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5 Deep Purple - [Machine Head] ~ [Made in Japen] 3
- 2006.03.04 Deep Purple - [Shades of Deep Purple] ~ [Fireball] 4
- 2006.02.26 Led Zeppelin - [Houses Of The Holy]~[Coda] 6
- 2006.02.26 Led Zeppelin - [Led Zeppelin]~[Led Zeppelin4] 2
글
Deep Purple - [Machine Head] ~ [Made in Japen]
[Machine Head]
1972년 발표한 [Machine Head]는 [Fireball]을 능가하여 발매가 된 해에 골드를 수상하는 앨범이 되었다.
이 앨범에는 그들의 최대 히트곡인 Smoke On The Water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곡은 heavy metal의 고전이 되고 있으며, 많은 후배 락커들에게 두고두고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아마 매탈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들 알고 있는 곡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앨범에서 2번 곡인 Maybe I'm A Leo를 좋아한다.
드럼이 시작을 알리고, 기타와 베이스의 약간 느슨한 듯하면서도 당기는 음들이 매력적으로 들려오면,
Ian Gillan의 세련된 목소리가 마음 한가득 차오르게 다가온다.
그리고 Ritchie Blackmore의 약간은 소울풀한 기타 간주 소리가 멋지게 들려오고,
John Lord의 키보드가 이어서 뽐내듯이 우쭐대며 나온다.
"만약 내가 사자였다면 그녀를 울리지 않았을텐데.."뭐 그런 내용의 가사인데...
Deep Purple은 메탈계에, 아니 음악계의 충분한 사자라고 나는 감히 단언한다!!!
1. Highway Star
2. Maybe I'm A Leo
3. Pictures Of Home
4. Never Before
5. Smoke On The Water
6. Lazy
7. Space Truckin'
[Made in Japen]
그후 72년 말에 그들은Hey Joe, Hush, Kenturky Woman, April 등을 재수록한 [Purple Passages]를 발표한다.
그리고 73년에 발표한 [Who Do We Think We Are?]과 같은 해 발표한 오사카에서의 라이브 앨범[Made in Japen]은
발매가 된 직후에 골드를 수상하는 앨범들이 되었는데,
[Made in Japen]엔 다시 그들의 멋진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Smoke On The Water는 [Machine Head] 앨범 때는 좀 밋밋한 느낌이었으나,
이 앨범에서는 박력이 더 들어가 있다고나 할까..
드럼 소리에 비트가 더 느껴지고, 모든 멤버들의 상기된 듯한 연주가 긴박감을 더해준다.
그리고 이 앨범을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라이브가 정말 맞는 것인지 구분이 안될 때가 있다.
왜 그렇게 사운드가 완벽한 것이야..쩝.
흔히 락그룹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삑싸리 하나 없어여..쩝.
그러나 이 앨범은..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앨범이다. 이 앨범으로 2기는 막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 라이브 마지막 곡인 Space Truckin'을 부르기 전에 Ian Gillan은 ‘이것이 마지막 밤, 끝입니다’하고 말하고는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열창을 한다.
마지막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모든 멤버들이 피를 토하는 듯한 연주를 해댄다.
모든 힘과 열정이 함축된 듯한 느낌이다.
황혼이 아름다운 것은 '마지막'이란 단어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Space Truckin'이 그리 좋은 것도 Ian Gillan의 마지막 목소리가 들어간 곡이라 그런 것이리라..흐...ㅠㅠ
1. Highway Star
2. Child In Time
3. Smoke On The Water
4. The Mule
5. Strange Kind Of Woman
6. Lazy
7. Space Truckin'
Deep Purple -Highwa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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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Purple - [Shades of Deep Purple] ~ [Fireball]
영국의 기타리스트 Ritchie Blackmore를 중심으로
드럼의 Ian Paice, 키보드의 John Lord,
리드 보컬의 Rod Evans, 베이스의 Nicholas Simper와 함께
1968년 결성된 밴드가 고출력의 heavy metal 사운드를 잉태시킨 Deep Purple이다.
[Shades of Deep Purple]
그들의 첫 싱글인 Hush는 미국에서 대히트가 되었고,
첫앨범 [Shades of Deep Purple]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 당시 Hush가 어떤 식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는지 알 수 있다. 음..메탈이라기보다는 어찌 보면 댄스뮤직이다.
몸을 흔들면서 연주하는 어리고 곱상한 그들의 모습은 귀엽기까지 해보인다.
그리고 아마 지미 핸드릭스의 곡이 원곡인 Hey Joe에서
사람들은 Deep Purple에게 매료되었을 것이다.
이 곡의 가사는 살인을 하고 멕시코로 탈주하는 Joe의 이야기인데,
지미 핸드릭스의 끈적이는 연주보다는 이들의 긴박하고 다급한 연주가 내용상 더 적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상승하게 될 그들의 잠재된 힘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 곡을 들어보면,
자동차 클랙션 소리, 싸이렌 소리, 뒤이은 서부활극에서 나올 듯한 약간은 촌스러운 사운드,
그리고 강렬하게 때리는 드럼과 정신없이 두둘겨 대는 기타소리 이후로
소프트한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나지막하고 어둡게 만들지만,
다시 고조를 향해 멤버들은 바삐 움직인다.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 갑자기 이들은 음악을 끝내버린다.
마치 죽음에 임박한 사람의 마지막 발악 후의.. 죽음처럼...
List
1. And The Address
2. Hush
3. One More Rainy Day
4. Prelude: Happiness/I'm So Glad
5. Mandrake Root
6. Help
7. Love Help Me
8. Hey Joe
9. Shadows (Album Out Take)
10. Love Help Me (Instrumental Version)
11. Help (Alternate Take)
12. Hey Joe (BBC Top Gear Session)
13. Hush (Live US TV)
[The Book of Taliesyn]
그들의 2번째 앨범인 [The Book of Taliesyn]도
다소 팝적인 요소가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흥행에 성공한 편이다.
이 앨범에서 주목받는 곡은 6번째 곡인 Anthem과 9번째 곡인It's All Over다.
부드러운 Rod Evans의 목소리와 아름답게 울리는 베이스와 기타의 음률이
많은 팬들 가슴속에 낭만적인 모습으로 각인된 곡들이다.
List
1. Listen, Learn, Read On
2. Wring That Neck
3. Kentucky Woman
4. Exposition/We Can Work It Out
5. Shield
6. Anthem
7. River Deep, Mountain High
8. Oh No No No (Studio Out Take)
9. It's All Over (BBC Top Gear Session)
10. Hey Bop A Re Bop (BBC Top Gear Session)
11. Wring That Neck (BBC Top Gear Session)
12. Playground (Remixed Instrumental Studio Out Take)
[Deep Purple]
1969년 발표한 그들의 3번째 앨범 [Deep Purple]은
15세기 네델란드 화가 Hieronymus Bosch의 세속적인 기쁨의 정원에서
일부를 차용한 커버로서
이제 팝적인 요소보다는 락 적인 요소가 더 많이 나타나게 되고 클래식과 결합해
최고의 음악적 성과를 담은 작품으로 여겨지는 앨범이다.
특히 이 앨범에는 락의 명곡으로 꼽히는 April이 수록되어 있다.
April은 아직까지도 락매니아들에게 4월만 되면 찾게 되는 곡으로
한편의 잘 짜여진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다.
단단한 구성력과 각 멤버들의 짜임새 있는 연주,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햇빛은 찬란하지만 마음은 어둡고 외로운 잔인한 4월(엘리어트의 황무지랑은 관련이 없는 가사임^^)을 연상시킨다.
클래식을 했던 John Lord라 그런지 이 곡은 상당히 클래식 적이며
2대의 플롯, 2대의 오보에, 2대의 클라리넷, 2대의 바이얼린, 첼로 소리가
듣는 이를 고독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그리고 이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곡 Lalena는
원래 Donovan Leitch의 곡으로 지극히 소프트한 곡이지만
이들은 락발라드의 미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탄생시킨다.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기타 소리와 해먼드 오르간 사운드,
나지막하고 잔잔한 보컬,
그리고 2분 정도 후에 나오는 ‘음!’하는 Rod Evans의 목소리!! (이 부분이 이상하게 좋다.^^ )
그후 기타 간주.
그리고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부분은 다시 오토리버스를 시켜서 이 음악을 듣게 만든다.
List
1. Chasing Shadows
2. Blind
3. Lalena
4. Fault Line
5. The Painter
6. Why Didn't Rosemary
7. Bird Has Flown
8. April
9. The Bird Has Flown (Alternate A-Side Vsn,)
10. Emmaretta (Studio B-Side)
11. Emmaretta (BBC Top Gear Session)
12. Lalena (BBC Radio Session)
13. The Painter (BBC Radio Session)
[Deep Purple in rock]
이 앨범은 녹음 도중 멤버들의 교체가 있었다.
보컬에 Ian Gillan, 베이스에 Roger Glover가 영입되어 Deep Purple 1기에서 2기로 넘어간다.
이후 John Lord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작곡하여
Royal Rhilhamonic Orchestra와 협연하여
1970년 앨범 [Deep Purple & Royal Philharmonic Orchestra]을 발표하고,
같은 해 [Deep Purple in rock]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 주목할 곡은 Child In Time으로
전쟁의 공포를 상기시키는 곡이다.
특히 Ian Gillan의 찢어질 듯한 울부짖는 소리는 아기를 낳을 때의 산고를 표현한 것이라 한다.
Into The Fire와 Living Wreck도 상당히 멋진 곡으로
이들의 강력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강한 흡수력으로 청자를 압도한다.
List
1. Speed King
2. Bloodsucker
3. Child In Time
4. Flight Of The Rat
5. Into The Fire
6. Living Wreck
7. Hard Lovin' Man
[Fireball]
71년 발표한 [Fireball]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폭발적인 그들의 음악을 널리 알렸던 앨범이다.
그들은 이제 가장 시끄러운 음악을 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한다.
이 앨범에서는 Fools가 특히 매력적인 곡으로
문학으로 빗대어 말하면.. 기승전결이 있으며, 기복이 있다고 하면 될까..
전체적 구성력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단단하다.
그리고 Ian Gillan의 보컬과 John Lord의 키보드를 위시한
각 멤버들의 탄탄한 연주실력과 현악기들의 울림 등이
Deep Purple을 단순한 메탈음악의 차원을 넘는
고난위도의 음악을 하는 그룹으로 인식시키고 있다.
특히 4분 정도 흘렀을 때부터의 현악기의 소리는 뒷배경의 너무나 유유자적하게 들려오는 드럼소리와 대조적으로
비장함, 자괴감, 좌절감 등이 일도록 만든다.
나의 바보같음, 좌절에는 아랑곳없이 너무나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나타내는 듯한 시계소리 닮은 드럼소리 위로
흐느끼며 우는 현악기가 오버랩 되는 것이 예술 그 자체다. 흐...
List
1. Fireball
2. No No No
3. Strange Kind Of Women
4. Anyone's Daughter
5. The Mule
6. Fools
7. No One C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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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 [Houses Of The Holy]~[Coda]
[Houses Of The Holy]
1973년 발표한 앨범 [Houses Of The Holy]은 이제 Led Zeppelin의 색채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앨범으로,
7번곡 No Quarter 같은 곡은 상당한 수준의 곡이다.
나중에 8집 앨범 제목으로도 사용된 The Song Remains The Same는 컨츄리풍의 냄새가 약간 나는 곡으로 역시 명곡으로 꼽히곤 한다.
또, 2번곡 The Rain Song은 소수의 락매니아들만이 아는 Led Zeppelin의 히든 명곡으로,
몽환적인 Robert Plant의 보컬과 현악기들의 연주가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주고
아트락적 느낌마저 들게 하는 곡이다
List
1. The Song Remains The Same
2. The Rain Song
3. Over The Hills And Far Away
4. The Crunge
5. Dancing Days
6. D'yer Mak'er
7. No Quarter
8. The Ocean
[Physical Graffiti]
Led Zeppelin의 1975년 발표한 이 앨범은
더블 앨범으로 타 앨범들보다 파워풀하고 강한 느낌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왠지 흐느적거렸던 Robert Plant의 보컬이 이 앨범의 몇몇 곡에서는
강력한 보이스칼라로 어필되고 있다.
John Bonham의 드럼도 시원하게 때리는 맛이 완벽 그 자체다.
이 앨범에선 Trampled Under foot가 히트 싱글이 되었지만,
이 앨범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6번 곡Kashmir로
단단하고 빈틈없는 멤버 4명의 완벽한 연주와 호흡,
강렬하고 장대하고 견고하고 두렵기까지 한 힘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헤비 메탈의 명작이라 해도 누구하나 이견을 제시하지 못할 뜨거운 곡이다.
Disc: 1
1. Custard Pie
2. The Rover
3. In My Time Of Dying
4. Houses Of The Holy
5. Trampled Under foot
6. Kashmir
Disc: 2
1. In The Light
2. Bron-Yr-Aur
3. Down By The Seaside
4. Ten Years Gone
5. Night Flight
6. Wanton Song
7. Boogie With Stu
8. Black Country Woman
9. Sick Again
[Presence]
1975년 Robert Plant의 자동차 사고로 1년 이상 활동을 못하다가
1976년 발표한 앨범 [Presence]는 1976년에 Led Zeppelin의 첫 플래티늄 수상 앨범이 되었는데,
그것은 순회 공연이나 싱글의 덕을 보지 않고 이룩된 것이었다.
이 앨범에서는 7번 곡 Tea Is For One이 상당히 눈길을 끄는 멋진 곡으로,
블루지하면서도 늘어지는 듯한 멤버들의 연주가 압도적이다.
상당히 사람을 권태롭게 만드는 곡으로, 술 마시고 싶을 때 안주 음악용 곡으로 적합하다.^^
1. Achilles Last Stand
2. For Your Life
3. Royal Orleans
4. Nobody's Fault But Mine
5. Candy Store Rock
6. Hots On For Nowhere
7. Tea Is For One
[The Song Remains The Same]
그들이 76년 발표한 앨범 [The Song Remains The Same]은
동명의 영화 및 사운드 트랙 앨범으로 1973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에 바탕을 둔 것으로서
그룹의 첫 실황 녹음 앨범이며 영화다.
이 앨범은 더블 자켓으로 주옥같은 그들의 곡들이 많이 담겨져 있는 앨범이다.
Disc: 1
1. Rock And Roll
2. Celebration Day
3. The Song Remains The Same
4. Rain Song
5. Dazed And Confused
Disc: 2
1. No Quarter
2. Stairway To Heaven
3. Moby Dick
4. Whole Lotta Love
[In Through the Out Door]
1977년 폭행 사건으로 Led Zeppelin은 오만하고 무분별하다는 오명을 피할 길이 없었다.
그 이후의 그룹의 활동은 저조하였으나 1979년 그들은 새 앨범 [In Through the Out Door]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는 더욱 더 블루지하고 왠지 성숙한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All of my love, all of my love, All of my love to you.~~"라고 부르는 6번 곡All of my love다.
소프트하고 듣기 편한 곡이다.
1980년 9월 John Bonham이 술 잔치 후에 토제를 과용한 결과 사망한 시체로 발견되었고,
그들은 동료의 죽음으로 인해 그해 12월에 어쩔 수 없이 해체한다.
흔히들 Led Zeppelin을 Deep Purple과 비교하는데,
Deep Purple보다 Led Zeppelin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들의 우정을 높이 사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멤버 교체로 다사다난했던 음악을 보여준 Deep Purple보다
멤버 교체보다는 해체를 택한, 꾸준한 멤버의 화합된 음악으로 의리를 보여준 이들의 음악을 높이 산다.
그리고 이들은 1982년 미발표곡을 모아 [Coda]라는 이름의 최후 음반을 발표했다.
[In Through the Out Door]
1. In The Evening
2. South Bound Saurez
3. Fool In The Rain
4. Hot Dog
5. Carouselambra
6. All My Love
7. I'm Gonna Crawl
[Coda]
1. We're Gonna Groove
2. Poor Tom
3. I Can't Quit You Baby
4. Walter's Walk
5. Ozone Baby
6. Darlene
7. Bonzo's Montreux
8. Wearing And Tearing
Led Zeppelin은 추억이 아니다.
그들은 지금도 우리가 즐겨 찾는 살아 움직이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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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 [Led Zeppelin]~[Led Zeppelin4]
[Led Zeppelin]
Yardbirds에 있었던 Robert Plant, John Bonham, John Paul Jones와 세션 기타리스트였던 Jimmy Page는
1968년 자신들의 음악이 헤비 메탈이라고 자처한 최초의 그룹인 Led Zeppelin으로 발전했다.
사실 Led Zeppelin이 데뷔할 때에는 Heavy Metal이란 단어가 없었으나 통념상 Led Zeppelin은 Heavy Metal의 선구자로 불리고 있다.
Led Zeppelin은 1969년에 첫 앨범 [Led Zeppelin]을 발표하는데, 순식간에 인기를 얻은 이후,
70년대를 통해서 수많은 그룹들이 헤비 메탈 사운드를 모방하게끔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첫 앨범의 2번 곡인 Babe I'm Gonna Leave You는 Jimmy Page의 애절함이 묻어있는 기타와
Robert Plant의 절규하는 듯한 사운드가 일품인 곡으로,
별빛도 잠이 들어 적막하고 깜깜한 여름 밤, 맥주 한 잔 마시고 들으면 너무나 아픔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I'll leave you when the summertime.. Babe, baby, baby....I'm gonna leave you."
그리고, 가장 유명한 4번곡Dazed and confused는
Led Zeppelin의 명곡 중 하나로 꼽히는 곡으로 싸이키델릭적 요소와 블루지함이 같이 있으며
반복적인 John Paul Jones의 베이스 소리와 Jimmy Page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타소리, Robert Plant의 샤우팅, John Bonham의 파워 드럼이
Led Zeppelin 음악 속으로 깊은 여행을 하게 만든다.
List
1. Good Times Bad Times
2. Babe I'm Gonna Leave You
3. You Shook Me
4. Dazed And Confused
5. Your Time Is Gonna Come
6. Black Mountain Side
7. Communication Breakdown
8. I Can't Quit You Baby
9. How Many More Times
[Led Zeppelin Ⅱ]
Led Zeppelin은 섹시하고 저질스러운 가사로 미국 언론으로부터 자주 비판을 받았지만,
미국에서 실황 연주에 주로 의존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최초의 외국 록 그룹이었으며
1969년 이후 정기적으로 흥행 기록을 깨뜨렸다.
그들은 1969년 두 번째 앨범 [Led Zeppelin Ⅱ]를 선보인다.
우선 첫 번째 곡인 Whole Lotta Love는..움..좀 야시시한 가사로
John Bonham의 사람을 흥분시키는 듯한 반복적인 드럼 소리, Robert Plant의 신음하는 듯한 소리.
Jimmy Page의 정신 현란한 무아경지의 기타소리가 섹시하면서도 강렬하게 다가온다.
“I'm gonna give you my love....
Wanna whole lotta love? .... Shake for me girl...“
5번 곡인 Heartbreaker는 강한 하드락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으로
중간 기타솔로와 그 후부터 강하게 나오는 드럼과 기타가 상당히 멋지다.
명곡이라 하는 8번곡인 Moby Dick과 더불어 Jimmy Page가 왜 그 당시 3대 기타리스트였는지 이해가 충분히 가도록 만드는 곡이다.
또한 John Bonham을 왜 천재 드러머라 했는지 이 곡들을 들으면 알 수 있다.
List
1. Whole Lotta Love
2. What Is And What Should Never Be
3. The Lemon Song
4. Thank You
5. Heartbreaker
6. Living Loving Maid (She's Just A Woman)
7. Ramble On
8. Moby Dick
9. Bring It On Home
[Led Zeppelin Ⅲ]
Led Zeppelin은 1970년 3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락발라드 음악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Since I've been loving you가 수록되어 있다.
다소 블루지한 이 곡에서는, 흐..기타가 슬픔에 떨고, 보컬이 절규하고, 드럼이 아파하고, 베이스가 운다.
마치 이 곡의 가사처럼....
“Said I've been crying, my tears they fell like rain,
Don't you hear, Don't you hear them falling.....“
그리고 이 앨범에서 영화 ‘벤디츠’에 삽입되었던 곡이 하나 있다.
6번 곡인 Gallows Pole이다.
찰랑거림에서 빠른 스피드로 변해가는 기타 소리, 점차 박진감 넘치는 드럼소리,
Robert Plant의 다급해지는 목소리가 사람을 무척 불안하게 만드는 곡이다.
List
1. Immigrant Song
2. Friends
3. Celebration Day
4. Since I've Been Loving You
5. Out On The Tiles
6. Gallows Pole
7. Tangerine
8. That's The Way
9. Bron-Y-Aur Stomp
10. Hats Off To (Roy) Harper
[Led Zeppelin Ⅳ]
Led Zeppelin이 평론가들의 인정까지 받게 된 것은 그들의 4집 앨범 [Led Zeppelin Ⅳ]에 이르러서였다.
70년대의 결정판 중의 하나인 이 앨범에는 히트곡들인 Black Dog와 Rock And Roll 외에도
그들의 걸작품인 Stairway To Heaven이 수록되어 있는데,
조용한 통기타와 보컬로 시작하여 뇌성같은 클라이맥스를 이룬 다음, 다시 통기타와 보컬의 부드러운 반복으로 끝을 맺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Stairway To Heaven은 슬픔과 격정의 감정을 절절하게 표현한 곡으로 락 매니아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상당한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List
1. Black Dog
2. Rock And Roll
3. The Battle Of Evermore
4. Stairway To Heaven
5. Misty Mountain Hop
6. Four Sticks
7. Going To California
8. When The Levee Br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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